세관에 따르면 이번 설명절 전후로 수출입업체의 차질 없는 통관지원을 위해 공휴일,야간을 포함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
특히 설 연휴기간 중 우리나라 수출 주력 상품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수출에 지장이 없도록 통관지원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수출화물 미선적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연휴기간에도 선적기간 연장 요청시 즉시 처리해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설명절을 앞두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를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 기간중에는 환급업무처리 마감시간을 18시에서 20시까지로 연장해 일과시간 종료 후에도 환급신청이 즉시 처리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당일 환급신청한 건은 신청당일 환급여부를 결정해 지급 하고, 서류심사는 설명절 이후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