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천시, 저출산 극복에 전력

시비 2억원 투입, 산후도우미 지원대상 확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1.29 13:31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전력하고 있다.

올해부터 다자녀가구 첫째 아이부터 교복 및 학자금 지원에 이어 찾아가는 산후도우미 지원대상을 확대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제천시 보건소(소장 조종휘)는 관내 전체 산모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후도우미(건강관리사)를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산후도우미 국비지원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산모까지만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2월 '제천시 임신 출산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국비 지원이 없는 중위소득 120%를 초과하는 관내의 전체 산후도우미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기간은 태아 유형, 출산 순위, 이용자 선택(단축·표준·연장)에 따라 최소 5일에서 최대 25일까지 1일 9시간(휴게시간 1시간 포함) 서비스 지원을 받게 된다.

개인적으로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산모도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원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제천시 보건소나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등으로 하면 된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신청인의 신분 확인서류, 출산(예정) 일 증빙자료, 산모 및 배우자 등 출산가정의 소득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제천시 보건소(043-641-3204, 3203)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 확대로 출산가정은 산후조리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관련 분야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까지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