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지사장 한길호)는 31일 오후 공단 14층 회의실에서 대전시 중구보건소, 대전시 중구 의사회 등과 함께 일차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만성질환의 포괄적 관리체계 구축 및 통합모형 서비스의 효과적인 제공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서 3개 기관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고혈압, 당뇨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 교육 및 상담을 강화하는데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일차의료 만성질환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은 고혈압, 당뇨환자에 대해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다.
서비스 표준 모형을 보면 먼저 일차의료기관에 환자등록을 한 후 환자에 대한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환자를 관리하는 것이다.
이러한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환자) 통합 서비스 시범사업이 조기에 안착 될 경우 환자에 대한 밀착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환자 개인에 대한 맞춤형 질환관리를 통해 만성질환자의 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