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구자열 부시장의 주재로 부서장, 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차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지원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미진한 사항 등에 대한 논의 및 보완 대책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4차 보고회 이후 9건의 신규 지원사업을 발굴해 행정안전, 도로교통, 도시환경, 문화관광, 지역경제, 보건위생 등 총 7개 분야 54건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사업 중 예산이 수반되는 41개 사업의 총 소요예산은 국·도비 219억원을 포함한 468억원으로 시는 미확보된 국도비 등 정부 예산의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지원사업은 ▲엑스포 상설 야외공연장 조성 ▲계룡제일문 설치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 ▲계룡 신도안~대전 세동 간 광역도로 개설 등으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예산확보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보고회에서 논의됐다.
구자열 부시장은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통해 국방수도 계룡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이를 계기로 시가 재도약할 수 있는 기틀로 삼아야 한다” 며 “지원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과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2020년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17일간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