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 지회장은 지난 2014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했고, 건양고 교사 및 건양대 외래교수, 한국문인협회 계룡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을 기다리는 예총이 아닌 찾아가는 예총이 될 것”이라며 “예술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생활 예술을 지향하여 문화예술 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지회장 이·취임식에는 최홍묵 계룡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회원, 예술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