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부터 자격증 반까지 운영하는 '정보화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일 첫 개강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약 40회 1200여 명에게 제공하는 정보화 교육은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화시대를 맞아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스마트폰 활용&SNS, 블로그/카페 활용, 이미지 편집 및 동영상 제작,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DIAT 자격증반(엑셀, 한글, 파워포인트) 등 9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제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천시청 교육포털 홈페이지(http://edu.jecheon.go.kr)를 통해 1개월 전부터 각 과정별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정보화교육 외에도 시민이 원하는 강좌가 있을 경우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과 정보기획팀(043-641-57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교육장 환경개선 공사 및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컴퓨터를 교체했다"며 "올해도 비디오 프로젝트를 교체하는 등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교육은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기초부터 활용까지 맞춤식의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