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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운영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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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2.07 14:09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조감도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조감도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해발 531m)까지 2.3㎞ 구간을 초속 5m 속도로 왕복하는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

7일 제천시에 따르면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내달 중순 시범운행을 거쳐 오는 3월 2일 공식 개장한다.

물태리 하부 정류장은 지상 4층 4994㎡, 비봉산 정상 상부 정류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 2218㎡ 규모로 각각 신축됐다.

청풍호반 케이블카에 투입될 곤돌라(캐빈)는 총 43대로 10인승 크리스털 캐빈 10대와 10인승 일반 캐빈 33대가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약 9분이며 하루 8시간 수송 능력은 1만 2000명이다.

케이블카 왕복 이용요금은 1만 5000원, 모노레일 이용요금은 8000원이다.

청풍호반 케이블카 공식 개장 시기가 임박해지며 제천시도 바빠졌다.

제천시 보건소는 청풍호반 케이블카 주변 지역인 금성면, 청풍면 일원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업소 지도 점검에 나선다.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는 주요 점검 내용은 케이블카 부지 일원 식품접객업소 및 식음료 판매시설 위생관리, 무허가 및 불법 식품접객행위 집중단속을 통한 식품사고 예방, 숙박업체 객실 및 침구류 등 청결 위생관리, 영업소 내 가격표 게시, 바가지요금 근절, 머무는 관광 제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친절서비스 교육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무허가 및 불법 영업행위 등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관련 규정에 의거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성공적인 개장을 대비한 이번 점검을 통해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점검기간 동안 심도 있는 위생 점검과 영업자의 자율위생관리 및 친절서비스 개선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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