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산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천안 이전 의혹… 언론보도 사실과 달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2.10 13:36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아산시가 지난 7일 인터넷 언론 매체의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천안 이전 의혹’에 대해 보도내용이 일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시는 언론보도 직후 사실여부 확인을 위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를 방문했으며 "삼성전자 TSP총괄이 천안캠퍼스로 완전 이전한다는 항간의 떠도는 얘기나 언론보도 등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측과의 방문미팅을 통해 “온양캠퍼스에서는 작년 말부터 조직을 삼성전자 DS부문 TP센터에서 TSP총괄로 격상해 제조는 물론 연구개발 분야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며 “90년초부터 가동한 일부 라인의 개선이 필요하지만 생산을 멈출 수 없어 임시로 천안의 비슷한 환경의 공간에 이를 옮겨 작업을 지속하고 추후 온양캠퍼스의 노후라인을 개선하는 계획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천안으로 온양캠퍼스 인력이 이전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지난해 주로 전(前)공정을 담당하는 경기도 기흥캠퍼스의 일부 생산공정 장비와 인력이 이동한 것이며, 작업지원을 위해 온양캠퍼스 소속인력도 일부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일부 라인이 노후화되어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 됐지만 사무실이나 라인을 증설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이 없고, 라인가동을 멈출 수도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노후라인 개선을 통해 앞으로도 온양캠퍼스는 삼성전자 반도체 후(後)공정 부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