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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1.25 19:0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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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는 발표문을 통해 “홍성을 구제역으로부터 지켜내는 것은 지역경제와 국내 축산업의 사활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라며 “군 차원의 총력 방역노력에도 불구하고 설 기간 동안 구제역이 확산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지역민들의 우려를 전달했다.
이어 김 군수는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친지들과의 반가운 만남도 소중하지만 한 식구나 다름없이 키워왔던 가축들을 살처분할 수 없다는 축산농가의 절실한 마을을 헤아려 주기”바란다며 “이번 설에는 고향방문을 자제해 줄 것과 부득이 방문하더라도 소독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예산군 덕산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예산군과의 경계지역에 직후 3개의 방역초소를 추가하여 총 19개의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3일까지 전체 소와 돼지에 대한 백신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이번 설을 대비해 각 축산농가에 인체에 뿌릴 수 있는 소독약을 지급하는 등 구제역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홍성/배승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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