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농협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농협 충남지역본부 12일 충남도청에서 논산 상월 친환경 딸기 시식·판촉 행사를 했다.
논산 딸기는 충남 지역 생산량 77%를 차지하는 주산지다.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맛과 향이 우수해 국내 소비자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2016년에는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을 받은 바 있다.
조소행 본부장은 "소비심리 위축과 산지 출하 물량 증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재배 농가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판로 확대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대책 마련에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