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019년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 제도를 활용하면 실적이 없어도 쉽게 공공기관에 납품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2,000억원 예산을 들여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도울 예정이다. 작년 예산 268억원과 비교하면 지원 규모가 대폭 확대된 셈이다.
중소벤처기업청은 성장 잠재력과 수출가능성이 높은 제품에 대해서는 별도의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수출, 정책자금 융자, 공용홈쇼핑 판로 개척 등 여러 지원책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공구매종합정보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학연협회 판로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