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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급식 위생 특별점검 나서

교육부 차관, 대전이문고 점검현장 직접 방문…"학교 즐거움은 급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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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2.26 16:11
  • 기자명 By. 이수진 기자
26일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대전이문고를 방문해 급식 현장을 둘러보며 급식관계자들과 소통했다. [사진=이수진 기자]
26일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대전이문고를 방문해 급식 현장을 둘러보며 급식관계자들과 소통했다. [사진=이수진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신학기를 대비해 급식 위생 안전과 식중독 예방에 나선다.

대전교육청이 26일 관내 학교 45개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급식 위생 관련 특별점검을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날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직접 대전이문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박 차관은 교내 급식시설의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급식 운영 현장에서 급식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박 차관은 “소독, 위생 등이 잘 돼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뻤다”며 “즐거운 학교생활은 급식에서 오는 것이 큰 만큼 조리사·영양사분들이 조화를 이뤄 청결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6일 박백범 교육부 차관(오른쪽에서 두 번째)은 대전이문고를 방문해 청결한 급식 운영을 당부했다. [사진=이수진 기자]
26일 박백범 교육부 차관(오른쪽에서 두 번째)은 대전이문고를 방문해 청결한 급식 운영을 당부했다. [사진=이수진 기자]

이어 기타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문답 시간에서 박 차관은 “노후화된 급식시설이 개선돼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후된 급식시설과 관련해 대전교육청은 이번 겨울방학 기간 동안 5개교를 대상으로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중이며 노후기구 교체비 8억 5000만원, 공동구매를 통한 급식기구 교체 사업비 11억 8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영경 대전이문고 영양사는 “교육부와 교육청이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니 감사하다”며 “앞으로 위생에 더 신경 쓰고 학생들을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은 청결한 급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자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니터링·TF팀 가동 등 급식 위생안전에 유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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