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전승주 한국농어촌공사 기획전략이사는 26일 당진지사에서 김종필 충남지역본부장, 관내 지사장 등 공사 직원과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합동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공사에서 시행 중인 건설공사 현장의 철저한 안전체계 확립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전 이사는 이 자리에서 김종필 충남지역본부장에게 안전관리 강화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안전사고 방지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 삽교호 배수갑문확장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전 이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원칙 준수와 위험요인 사전 제거에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안전사고 예방과 홍수, 가뭄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4월 19일까지 전국 1,835개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실태를 점검하는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