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순천향대 김규종 · 안병순 교수, 3·1절 100주년 기념 정부중앙행사 이끌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3.03 16:31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기념행사 리허설 모습(사진제공=순천향대학교)
기념행사 리허설 모습. (사진=순천향대학교 제공)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 김규종, 안병순 교수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지난 1일 열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의 총연출과 주제공연 안무 총감독을 맡아 화제다.

안 교수는 3·1절 기념식의 주제공연에 대해 '국민이 이끈 나라, 함께 만들 희망의 100년'을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세종대, 단국대, 용인대 무용학과 한양대(에리카) 무용예술학과 등 150여명의 출연진들과 100여명의 스태프들이 함께 했다.

이번 무대의 제작진으로는 기획과 제작, 음악, 조명감독 등 각 전문 파트별로 순천향대 대학원 공연미디어 융합 석,박사과정 연구진과 학부생 등 20여명이 참여해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기념식 연출을 맡았다.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 영웅들을 위한 연주 ▲독립유공자 포상. ▲문재인 대통령 기념사. ▲주제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공연에서는 국민가수 '인순이', 래퍼 '비와이', 영화배우 고아성과 영화 '항거'의 배우들, 전자바올리니스트 '이하림' 등이 출연했다.

이번 행사에서 총연출을 맡은 김규종 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 교수는 “국가 의전은 중요한 문화다”라며 “기념식 순서 하나하나가 예술과 함께 그 의미와 뜻을 깊이 새길 수 있도록 연출했다”고 말했다.

또한, “100주년 3·1절 기념식의 메시지는 '함께 만든 100년 함께 만드는 미래'다.”라며 “나라가 어려울 때 마다 나라를 나라답게 만든 국민의 100년을 기념하고 그 토대 위에서 새롭게 써 나갈 미래의 100년을 이야기 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100주년 기념식에는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와 국민 1만5000명이 초대 됐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국내 공중파 3사와 종편10개 방송사에서 생중계하고, 해외 121개국에도 동시에 송출됐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