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 모항초등학교(교장 박화옥)는 지난 4일 10시 본교 해송관에서 병설유치원 원아 8명과 초등학교 신입생 9명을 맞이하는 입학식을 실시했다.
교장선생님의 입학 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1년 동안 가르쳐 주실 담임 선생님 소개, 입학생 축하선물 전달, 재학생을 축하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부임한 박화옥 교장은 환영인사와 함께 신입생들이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노력하겠음을 약속했으며, 신입생 한명 한명에게 학용품과 꽃다발을 전달하고 학교에 입학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재학생 모두는 입학하는 동생들을 입학을 축하하는 인사를 했다. 선물을 받은 신입생들은 무척 즐거워 보였으며, “언니, 오빠들이 반갑게 환영을 해주어 고맙고 앞으로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며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밝게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