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부패발생 요인 사전 차단… ‘청렴세종’ 실천 고삐
세종시, 부패발생 요인 사전 차단… ‘청렴세종’ 실천 고삐
  • 임규모 기자 lin13031303@dailycc.net
  • 승인 2019.03.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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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업·민원 종결 시 전화설문으로 불공정·부패 파악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청렴세종’ 실천을 위해 고삐를 쥔다. 시는 올 한해를 청렴실천 원년으로 설정하고 모든 업무 영역에 걸쳐 부패 ZERO를 목표로,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해 시정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청렴도 취약 분야에 대한 집중관리로 부패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청렴실천 문화가 깊이 뿌리내리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청렴 취약 분야의 부정부패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모든 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 또는 민원업무 종결 이후, 전화설문(여론조사기관 위탁)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청렴도를 평가할 계획이다.

전화조사 결과, 불공정한 업무추진 및 부패 징후가 확인된 부서는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토록 하고 추진상황을 지속적이고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청렴 취약 분야는 업무 단계별로 담당 부서에서 특별 관리를 하도록 할 방침이다.

착공 또는 계약 단계에서 업무담당자가 청렴을 약속하는 문자를 발송하고 청렴이행 서약서에 날인토록 하는 등 1억 원 이상 사업은 실·국장이 현장을 방문해 업무 관계자와 면담을 실시해 부패행위 유무를 확인하는 한편,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사업 종료 시에는, 업무 관계자에게 서한문을 발송해 사업진행 과정의 부당한 업무처리나 부패행위 여부를 파악하고 간부공무원의 청렴수준 등을 진단하는 청렴문화 진단평가 대상을 부패 취약 부서 담당계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5억 이상 공사·용역사업은 특별관리하고 부패 취약부서 실무자를 대상으로 청렴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대내·외 청렴실천 분위기를 조성과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정착을 추진하고 청렴실천 실행력 제고 방안을 시행할 계획으로 부서별로 청렴추진 실적 보고회를 연간 2회(상·하반기) 개최하고 모든 부서의 청렴실천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렴공무원’과 ‘청렴활동 우수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며“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전 직원이 청렴의식을 깊이 되새기고 적극 실천해 ‘청렴 세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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