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난해 주민 의견 수렴 내용과 올해 본예산 반영 결과를 공유한 뒤 주민 참여 예산제 운영 계획과 방안 협의 등을 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고교 무상 급식, 중1 교복비 지원, 공기청정기 설치 등 모두 43건 사업에 1459억원을 반영한 바 있다.
올해에도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연중 의견 수렴 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지역별 교육 재정 설명회와 학부모와 학생 등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인다.
더불어 학생의 다양한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학생참여예산제'도 처음 도입해 선보인다.
학생 자치 활동에서 나온 의견과 지역별 학생회연합회 의견을 모아 예산 편성에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