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지난달 충청권 신규 임대사업자가 234명으로 주택 수는 638채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2월 한 달 동안 5111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 등록 임대주택은 1만693채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로 등록한 사업자수는 전월 대비 21.9% 감소했다.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41만 8000명이다.
수도권 신규 임대사업자는 22.2%, 지방은 21.0% 전월대비 각각 감소했다. 전국에서 2월 한 달간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총 1만 693채다.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138만 8000채다.
충청권에서는 지난달 대전60·세종28·충남84·충북62명 등 총 234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이름을 올렸다. 주택 수는 대전175·세종80·충남258·충북125채 등 총 638채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10년 임대 시 양도세 세제혜택의 축소(면제→장기보유특별공제율70%적용)등으로 지난해 말 임대주택 등록이 급증, 이에 대한 기저효과로 올초 부터 신규 등록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