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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3·1절 100주년 기념 역전경주대회 유공자 시상

종합우승 3연패로 우승기 영구 보관… 선수·지도자 등 35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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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3.17 11:52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1절 100주년 기념 제47회 충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종합우승 3연패 기록으로 역전경주대회 우승기 영구보관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서산예천초 김정민 군 등 11명의 초·중등부 선수와 서산예천초 곽명기 교사 등 4명의 교사가 시교육장의 표창장을 받았다.

또 시체육회 한정연 지도자 등 8명의 고등부·일반부 선수가 시체육회장(맹정호 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아울러 서산교육지원청 이종렬 교육장과 서산예천초 유병관 교장 등 6명의 관내 학교 교장, 서산시읍면동체육회 가안현 협의회장이 시체육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선수단을 열정적으로 지도하며 종합우승 3연패를 이끈 시체육회 안난기 지도자 등 3명의 코치가 시의장 표창패를 받았으며, 시육상연맹 박종욱 회장과 서산교육지원청 이상무 장학사가 시장 공로패를 받았다.

지난달 27일과 28일까지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충남도청까지 70.2㎞의 거리를 달린 이번 대회에서 도내 15개 시·군 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불꽃 튀는 열전을 펼쳤다.

22명으로 구성된 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의 24개 소구 중 10개 소구에서 구간 우승을 차지, 그 중 5개 구간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일찌감치 종합우승을 예약했다.

대회 결과 지난해 보다 11분 앞선 4시간 13분 25초를 기록하며 2위인 천안시를 9분 9초의 큰 차이로 벌리며 다시 한번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선수단은 종합우승 3연패를 위해 겨울방학과 설 명절도 반납한 채 1월초부터 2월중순까지 43일간 전남 광양 등에서 체력과 기력 향상을 위한 강도 높은 동계훈련을 실시했다.

맹정호 시장은 "불굴의 투지로 최고의 활약을 펼쳐준 우리 선수들과 지도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지역의 체육 인재들이 더 큰 꿈과 뜻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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