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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설립 최적지

천안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2차 관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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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3.19 12:18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부지선정위원회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에서 천안시 8개 지자체에 포함
 구본영 시장, 현장실사 준비 등 유치에 사활 걸겠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가 최적의 위치와 뛰어난 교통여건, 우수한 축구인프라, 시민의 관심과 열정 등 축구종합센터 설립 최적지로 유치에 한걸음 다가섰다.”

구본영 시장은 19일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이하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1차 서류심사 통과에 이어 18일 12개 지자체 대상으로 열린 2차 관문인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과해 8개 지자체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특히 천안시가 축구종합센터 건립비용을 줄이고 사업을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천안시가 부지매입과 시설조성을 각각 분담하는 공동 추진 방안을 제안한 사실도 밝혔다.

천안은 국토 중심부에 위치해 광역교통망이 연결돼 있어 전국 어디서나 2시간 내외로 접근할 수 있고, 예술의전당과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 우수한 문화인프라도 보유하고 있어 탁월한 정주 여건을 갖췄다.

또 부지개발의 용이성과 확장성에 대한 가능성은 물론 축구종합센터 건립 과정에서 원스톱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미세먼지 없는 최적의 축구환경 조성하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예정부지 주변은 재난재해가 없는 기후환경을 갖춰 연중 훈련할 수 있으며, 상수원보호구역 제외지역으로 최상의 천연잔디구장 관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예정부지가 위치한 천안북부권은 제로에너지 에코타운 권역으로 2030 천안시 장기발전계획에 반영돼 정보통신기술에 기반을 둔 친환경 전원도시가 구축될 예정으로 축구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그동안 FIFA U-17, 20월드컵 등 대규모 행사와 동남구 청사 부지 복합개발, KTX R&D 집적지구 건설, 천안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대형 사업을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이 있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설 실현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구본영 시장은 “우리 시가 타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현장실사를 철저히 준비하고, 지속해서 시민들과 뜻을 모아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진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이달 중 8개 지자체의 신청부지 현장실사를 거쳐 4월 중 우선협상대상자 3곳을 선정해 최종 협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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