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열정과 자신감으로 최고목표를 달성하고 책임과 의무를 다 하는 조직으로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지사의 존재가치를 부각시키고 부정부패 근절로 청렴한 지사로 정착시키겠습니다.”
지난 25일 취임한 박영욱(56)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 제 11대 지사장의 취임 일성이다.
박지사장은 경남 남해군 출신으로 1993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해 농어촌연구원 농어촌개발연구소, 새만금개발처 산업단지 팀장, 국제협력처 산업단지 팀장, 대단위간척처 새만금사업부장 등을 두루거친 베테랑.
2005년 서울대학교 농업토목박사학위를 받은 학구파이며 외유내강형으로 공,사가 분명하고 해박한 지식으로 업무에 밝으며 소탈한 성격으로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친화력이 강하다는 주위의 평이다.
박 지사장은 청양지역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며 공사의 경영방침과 정부의 정책의지를 적극 반영하여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기관임을 각인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해 줄 것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