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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 확대

4월부터 전국 46개 지역 50개 노인복지관서 서비스...충청권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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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3.27 10:37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다음 달 부터 전국 46개 지역 50개 노인복지관으로 확대·시행한다.

공단은 2017년 정부에서 치매국가책임제 추진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경증치매 어르신도 신체기능에 관계없이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을 신설했다.

지난해 4월에는 29개 지역 37개 기관의 노인복지관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9월 2차에는 34개 지역 39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프로그램 이용자의 만족도는 90.4% 가족은 82.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참여자는 현재 39개 기관 325명이다.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500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프로그램 운영자가 작성한 계획에 따라 기본 1일 3시간(필수 2시간+자율 1시간) 이상, 주 3회 월 12회의 인지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충청권 참여기관은 계룡시 노인복지관,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공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청주가경노인복지관, 청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미원분관,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등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노인복지관에서 치매환자의 잔존능력을 유지하고 악화방지를 위한 인지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지역사회 내 돌봄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하겠다”며“노인복지관의 다양한 인프라를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에서 초기 치매 진행을 지연시켜 어르신의 존엄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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