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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찾아가는 군수실 하소연 DAY’ 운영

주민과 새로운 소통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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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3.28 13:23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홍성열 군수가 노암3리 주민들 앞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홍성열 군수가 노암3리 주민들 앞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이 민선 5기를 맞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새로운 소통창구로 ‘찾아가는 군수실 하소연-DAY’를 운영한다.

하소연-DAY는 군수가 마을을 직접 찾아가 지역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해소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등 주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28일 도안면 노암3리(이장 최병옥) 마을회관에서 처음 열린 하소연-DAY는 마을 주민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홍성열 군수는 형식에 치우친 의전 등 관행을 탈피하고 주민들과 격의 없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병옥 이장은 행복 택시사업 선정 및 뇌실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의 조기 착공을 건의했다.

대중교통 불편지역 주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행복 택시사업 선정 건에 대해 홍성열 군수는 “노암3리에 버스정류장이 없어 옆 마을 정류장 또는 택시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뇌실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해서는 “내달 중 사업을 조기 발주해 해가 바뀌기 전에 사업을 마칠 것”을 약속했다.

마을 만들기는 사업비 4억8800만원을 들여 노암3리에 신명 마당 및 정원, 편의시설, 친환경 주차장(8대) 등을 마련하고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마을의 한 어르신은 “소탈하고 친근하게 대하는 군수와 대화하니 군의 행정 처리에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처음 열린 ‘찾아가는 군수실 하소연-DAY’가 호평을 얻자 정기적으로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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