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한국미술협회 서양분과이사인 김민정 작가가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에 회화작품 ‘봄날’을 기증했다.

‘봄날’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4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렸던 ‘행복이 머무는 자리’에 전시되었던 그림이다. 온화한 미소를 띤 고양이 위의 펜더라는 이질적인 개체와의 친밀감을 더해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존과 소통이라는 주제를 독특한 질감과 화사하고 따뜻한 색감으로 표현한 두요 김민정 작가의 회화작품 38점으로 꾸민‘행복이 머무는 자리’ 전시는 하루 평균 300여 명, 총 8000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실을 찾을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기증 작품 ‘봄날’은 국립세종도서관 1층 인문예술자료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