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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비자물가 안정세 이어가나

대전·충남·충북 전달대비 하락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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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02 12:29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 자료(사진=충청지방통계청 제공)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 자료. (사진=충청지방통계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대전 소비자물가상승률이 하락세를 기록하며 지난달에 이어 안정세를 보였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3.85로 전월대비 0.3% 하락했다.

수치상(전월대비)으로 생활물가는 0.2%, 신선식품지수는 2.5% 내렸다.

신선어개가 0.1% 상승했으나 신선채소는 2.8%, 과실은 3.4%씩 하락했다.

품목별로 나눠보면 농축수산물 중 축산물가는 2.2%, 농산물가는 2.7% 하락하면서 2.2% 하락했다.

이는 제철 과일과 채소들이 시장에 나오면서 가격이 내려간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 가격 하락 품목으로는 딸기(-25.6%), 파(-20.6%), 버섯(-14.9%) 등이 꼽혔다.

공업제품 가격은 0.2% 상승했으나 이는 석유류는 가격이 1.8% 상승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전기·수도·가스와 집세는 지난달에 이어 보합세를 보였다.

서비스 군에서는 개인서비스는 0.2% 하락했다.

주요 하락 품목은 학교급식비(-100%), 보육시설이용료(-20.6%), 유치원납입금(-14.3%) 순이었다.

공공서비스도 0.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외버스요금(13.5%)과 고속버스요금(8.0%)이 오르며 교통비는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충남과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전월대비)도 각각 0.8%, 0.3%씩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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