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주요 농산물을 중심으로 가격이 들썩이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사과와 배 등 가격은 지난해보다 각각 98%, 75% 이상 급등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켰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3.66으로 전년동월대비 3.2% 상승했다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대전지역 고용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며 내수·수출 부진 등으로 기업이 채용문을 굳게 닫고 실업자도 증가하면서다. 13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대전지역 취업자는 78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4000명(1.8%) 감소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사회간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요즘은 떨이, 못난이 과일 아니고선 못 사먹는다.”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주부 박모(40)씨는 “매주 마트를 찾는데 이번 주부터 과일 매대 중앙에는 못난이 과일이 진열돼 있고, 구석에 일반 과일이 놓여있었다. 그만큼 과일 값이 높아서 못난이 과일에 수요가 높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과일 등 농산물 값이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 소비자물가지수가 2월 114.47을 기록, 지난해 같은 달(110.89)보다 3.2% 올랐다. 6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월 물가상승률은 작년 8월 3.2%를 시작으로 5개월 연속 3%대를 기록하다가 지난달 2%대로 내려앉았지만, 한달만에 다시 3%대로 복귀했다.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이형일 통계청장이 20일 광업제조업동향조사 대상사업체인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방문했다. 광업제조업동향조사는 광업, 제조업 및 전기·가스업 부문의 생산, 출하동향과 제조업의 재고, 생상능력, 가동률을 파악하는 국가통계다. 활용분야는 국내경기 동향을 판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국내총생산, 지역내총생산 추계 및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대전지역 고용시장이 얼어붙었다. 지난달 취업 전선에 뛰어든 구직자는 늘어난 반면 내수·수출 부진 등으로 기업에선 고용을 감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대전지역 취업자는 77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1000명(1.4%) 감소했다. 산업별로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을 중심으로 가격이 들썩이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성수품인 과일 가격 상승세와 함께 겨울철 한파 등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올랐다. 4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2.90으로 전년동월대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가 2023년 아동복지통계 보고서와 청년통계 보고서를 논산시청 누리집 통계 창에 공표했다. 시는 먼저 18세 미만 아동 인구를 대상으로 조사된 ‘아동복지통계 보고서’를 00일 누리집에 게시했다. 아동복지통계는 2023년 처음 개발된 것으로 충청지방통계청과의 협약을 토대로 작성된 통계다. 이 보고서에는 인구ㆍ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과일, 채소 가격이 부담돼 통조림 과일과 냉동 야채로 대신했다.” 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으면서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대파, 사과 등 가격은 지난해보다 60% 이상 급등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5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대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29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도정 질문을 통해 도민이 직접 실감하는 어려운 경기상황을 지적하며, 우리 실정에 맞는 충남만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한 언론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5%가 경제위기 가능성을 답했다”며 “또한, 장바구니 물가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대전지역 일자리 상황판이 심상치 않다. 지난달 대전 고용시장은 취업자·고용률은 줄고 실업률은 증가한 ‘고용 삼중고’에 처했기 때문이다. 15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대전지역 취업자는 80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0명(0.4%) 감소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제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지원 예산삭감으로 지자체 관련 정책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소식이다. 내년 예산 중 청소년 활동 38억 2000만원, 청소년정책 참여지원 26억 3000만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34억원, 성 인권 교육 5억6000만원, 청소년 근로권익 12억 7000만원 등 청소년 관련 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은 실로 우려스러운 사안이 아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의 지난달 취업자 수는 95만3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만8000명(1.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청이 지역 고용동향을 발표한 1999년 6월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는 가장 높다.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남자는 55만9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만5000명(4.6%) 증가했고, 여성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충청권 소비자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더욱 빠듯해질 전망이다. 폭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농산물 출하에 차질이 빚어진 데다 9월 추석 연휴가 겹치면서 신선과실 가격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충청지역 고용시장에 희비가 엇갈렸다. 충청권에서 대전을 제외한 세종·충남·충북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모두 증가한 반면, 대전지역 취업자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8월 지역고용동향을 보면 대전 취업자수는 79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000명(-0.4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목원대학교가 충청지방통계청과 지역통계 발전에 손 잡았다. 10일 목원대에 따르면 목원대 이희학 총장, 마케팅빅데이터학과와 광고홍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진, 김우열 충청지방통계청장 등 14명이 도익서홀에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를 활용한 대학교육 및 연구의 활성화와 지역통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을 중심으로 가격이 들썩이면서 서민들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올해는 장마와 폭염·태풍 등 영향에 사과 등 주요 성수품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5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1.91로 전년동월대비 3.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대전지역 일자리 상황판에 경고등이 켜졌다. 지난달 대전 고용시장은 취업자·고용률은 줄고 실업률은 증가한 ‘고용 삼중고’에 처했다. 이와 같은 고용 삼중고는 지난달 집중호우와 기상악화 등 영향으로 일용직 일자리 등이 줄면서 신규 취업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9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고공행진하던 대전지역 고물가 흐름이 한풀 꺾였다. 최근 폭우의 영향으로 과실 등 가격이 상승했지만 석유류 가격이 최대 폭으로 떨어지면서 대전지역 물가는 28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0.97로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했다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지역 웨딩업계가 ‘여름 특수’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최근 봄이나 가을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수기인 7~8월에 예식을 올리려는 예비부부들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19일 지역 웨딩업계에 따르면 통상 6월~8월은 폭염과 장마로 수요가 많지 않았지만, 올해 여름은 주요시간대 예약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대전지역 고용시장이 소폭 개선된 흐름을 보였다. 일상 회복, 소비심리 개선 등의 여파로 대면업종 취업이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건설업은 다소 부진해 개선이 필요한 모양새다. 1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전 취업자수는 80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7000명(2.2%) 늘었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대전지역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꺾였다. 석유류 가격 안정세에 힘입어 물가 상승률이 21개월 만에 2%대로 둔화하면서다. 4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0.85로 전년동월대비 2.5% 상승했다. 대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월 3.5%, 5월 3.2%로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충북의 지난달 고용률이 통계청 조사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지방통계청은 충북의 5월 고용률이 66.6%로 나타났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포인트 오른 것이고 통계청이 고용동향을 발표한 1999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전 고용률 최고치는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대전지역 고용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코로나19 기저효과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 소비심리 개선 등이 더해진 결과다. 하지만 지역 경제의 ‘허리’에 해당하는 20대 청년층과 제조업 분야 일자리 여건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14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을 보면, 대전 취업자수는 80만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석유류 가격 안정세에 힘입어 대전지역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소비자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3.2% 올라 올 들어 가장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외식물가 등 생활물가 부담은 여전히 높고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 인상폭도 커 서민 가계 부담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충청지방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