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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들락날락’ 눈길

20대 초반 주축, 재능 살려 청년자립 플랫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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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04 15:19
  • 기자명 By. 박수찬 기자
금산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들락날락'. (사진=금산군 제공)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지난 3년간 금산군 청년네트워크 들락날락 청년커뮤니티로 활동하던 청년들이 본격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밥벌이에 나섰다.

금산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들락날락.

금산군이 2017년부터 젊은 금산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펼쳐온 청년사업의 결과다.

지역착근형 인재육성사업(청년학교)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청년 쉐어하우스 사업으로 주거 안정을 얻은 뒤 올해부터 협동조합을 통해 농촌 지역 청년들의 살자리와 일자리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의기투합했다.

들락날락은 청년몰이 들어선 금산전통시장에 터를 잡았다. 청년활력 랩 공간 조성사업 덕분에 청년 전용공간이 마련돼 있어 활동하기 안성맞춤이다. 청년들에게 창업 뿐 아니라 문화예술 기획 등 가진 재능을 펼쳐 보일 수 있는 기회의 공간으로 손색없다.

들락날락은 시장상인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 달에 한번 열리는 월장기획과 각종 시장 행사에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문화예술사업으로 금산의 유일한 여우잡화점을 열었다.

청년들의 문화예술작품과 금산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상품들을 판매하고, 금산에서 살고 싶은 청년들에게 청년 자립 프로그램 접목시켜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창업 인큐베이팅, 청년정책 거버넌스 등 다양한 청년 활동지원을 하는 플랫폼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다.

박병종 시장상인회 회장은 “스스로 창의적인 문화를 일구고, 주도적 삶을 개척하려는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청년들이 시장에서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들락날락(이사장 박성연)의 구성원은 5명이며 20대 초반이 주축이다. 지난달 15일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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