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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기부행렬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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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14 11:32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에서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과 생필품 등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와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조합원과 시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맹정호 시장이 낸 성금 100만원과 노조원을 비롯한 서산시 직원들이 모은 성금, 제3대 공무원노조 출범식 후원금을 더해 모두 600여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시민들도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서산시자원봉사센터와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부터 생필품 모집 시민운동을 추진했으며, 2일 만에 17개 기관과 시민들이 참여해 수건, 운동복, 양말, 신발 등 7000여점을 모아 고성군 현지에 전달했다.

자원봉사센터와 협의회는 생필품 전달에 이어 복구 작업이 시작되면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현장 복구에 참여할 예정이다.

부춘동 읍내 42통 경로당 회원들도 성금모금에 힘을 보탰다.

읍내42통 경로당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그동안 동네 곳곳을 돌며 주운 폐지와 상자를 팔아 모은 수입을 합쳐 모두 45만여원과 치약, 수건 등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부춘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부춘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성금과 생필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맹정호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걱정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공직자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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