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우종권)는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공석원)과 함께 15일 이마트 서산점에서 '판매직 노동자 건강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제 27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안전보건공단과 고용노동부 관계자 10여명은 판매직 노동자와 마트 이용객을 대상으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며 판매직 노동자의 건강 보호에 동참을 유도했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서서 오래 일하는 판매직 노동자는 하지정맥류나 요통 등의 만성질환에 시달리기 쉽다”며, “판매직 노동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적정한 휴게 시간 및 공간을 제공하고 대기 중 앉을 수 있는 의자를 비치하는 등 우리 모두의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