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비롯한 안전 문화 실천 운동을 벌였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교육청 전 직원은 묵념을 통해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가 5년이 지났지만 이제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단순한 추모와 기억을 넘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교육감은 지난 15일 홍성여고 세월호 참사 피해자 추모 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이날 예산 보성초에서 학생들의 안전 의식 함양을 위한 안전 수업을 진행했다.
각 학교에서는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안전주간을 운영하고 자율적으로 세월호 참사 추모 행사와 안전 교육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