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16일 오후 1시 40분께 대전 유성구 대정동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 뒤편에서 연기가 올라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헬기 6대를 포함한 장비 71대와 소방인력 405명을 투입해 화재진압을 벌였다.
그러나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다 오후 3시 13분께 잔불정리에 들어갔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피해는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