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23일 학생복지회관 강당에서 개교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예배에는 이재식 이사장, 윤승용 총장을 비롯해 이윤석 부총장 등 100여명의 대학 교직원들이 참석해 남서울대의 개교25주년을 축하했다.
정헌용 대학원장의 기도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교수중창단·합창단 특송 △개교기념영상 상영 △근속패 수여 △성암상 시상 △기념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성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외 15명이 20년 근속패를, 김수현 스포츠건강관리학과 교수 외 30명이 10년 근속패를 각각 수여 받았다.
이어진 남서울대의 우수교직원에게 수여하는 ‘성암상’은 글로벌지역문화학과 박희석 교수가 지난 10년간 대학도서관의 전문화를 이루고, 전자도서관 구축 및 100만 여권 장서를 확보해 대학의 교육,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데 헌신적으로 감당하고, 2018년 2학기부터 교무처장을 맡아 학생수업의 내실화와 인사제도개선 및 교육혁신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등 대학의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남서울대 이재식 이사장은 “1994년 처음 대학을 설립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오직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라는 기독정신을 바탕으로 지(智)·덕(德)·애(愛)를 함양해 민족문화창달과 인류평화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매진해왔다”며 “지난 25년간 남서울대의 발전에 함께 힘써온 교직원에게 감사하다”고 기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