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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규공장 10곳 중 2곳 '전기장비 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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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24 17:53
  • 기자명 By. 박진형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대전 지역에서 최근 1년간 들어선 신규공장 중에 '전기장비 제조업'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공장 바람이 산업 현장에 불면서 대전 지역의 공장 현황을 확인했다.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스마트공장 도입이 활반한 업종인 자동차, 반도체·전자, 에너지, 광업·금속업 등을 중점으로 살펴봤다. 자동차 부품회사인 '진합'(대전 소재)이 현재 스마트팩토리 단장에 한창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공장 업종별 등록현황' 자료를 살펴본 결과 대전 전체 공장수는 작년 하반기 기준으로 2982곳으로 2017년 동반기 대비(2828곳) 157곳 늘었다. 세부적으로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은 379곳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366곳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은 73곳 등이다.

신규공장 157곳 중 28곳이 전기장비 제조업으로 최근 1년간 전체 26개 업종 중에서 가장 높은 증감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25곳 증가),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22곳 증가), 금속가공제품 제조업(19곳 증가) 등 순이었다.

가죽, 가방 및 신발 제조업과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 제1차 금속제조업 등으로 등록한 공장은 전년동반기 대비 모두 한 곳씩 줄었다.

한편 대전이 본원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은 기정원 직원 11명과 민관추진단 인력 24명을 포함해 총 35명 규모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을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단은 기정원과 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을 통합한 새로운 조직이다.

1본부 4개실로 구성되는 추진단은 중기부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을 총괄한다. 기정원이 그동안 추진한 고도화 사업과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시범공장 등 사업을 이어받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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