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 구간 버스노선 부재로 주민 민원이 많아 대전시의회와 대덕구의회 등 버스 노선 신설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 신설되는 66번 노선은 판암역부터 용운동, 가양공원을 거쳐 비래동까지 이어진다.
첫 운행을 축하하기 위해 서미경 대덕구의회 의장, 김수연 부의장을 비롯해 김찬술 대전시의원과 동구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첫 시승을 함께 했다.
버스노선 신설을 위해 노력해 온 김찬술(민주당·대덕구2) 시의원은 "66번 버스는 길이 생기고 10년만에 운행하는 길이다"라며 "주민들이 좋아하는 모습, 대전대까지 한시간 걸리던 학생이 15분으로 단축돼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다"며 소회를 밝혔다.
서미경 의장은 "운행 간격이 길어 아쉽긴 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 및 대덕구와 동구 화합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