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DGB대구은행이 서울지역 3개점, 경인지역 5개점에 이어 대전지역 제1호점을 개점하면서 전국 영업망을 확대했다.
대구은행은 지난달 30일 대전 서구에 대전지점(지점장 박인준) 개점행사를 통해 국토 및 교통의 중심지인 충청지역 진출 신호탄을 알렸다.
대전지점은 행정, 금융등의 공공기관과 대단지 아파트 및 주요 상권으로 금융수요가 풍부한 지역에 위치했다.
또 1㎞내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이 근접해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자체 관계자 및 주변 기업체 대표자들이 참가해 대구은행의 대전 1호 점포를 축하했으며 대전지점 1호 통장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대구은행은 대전 지역과의 적극적인 동반 행보를 다짐하며 서구청을 통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의 사랑나눔 후원금을 전달해 지역동반 성장의 의의를 다졌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DGB대구은행을 비롯해 DGB 계열사가 밀집된 지역에 대전지점 1호 점포를 자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DGB는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으로 든든한 금융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