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연동면(면장 임헌군)이 지난달 26일 명학산업단지 내 근린공원에서 ‘농산물 프리마켓 오픈 행사’를 개최, 큰 호응을 얻었다.
명학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연동면 농민들 간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14개 농가가 참여해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싱싱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행사를 통해 약 300만 원의 소득을 창출했다. 특히, 신선하면서도 저렴한 농산물을 구입하기 위한 산단 직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판매상품이 조기 매진됐다. 면은 앞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이곳 근린공원에서 농산물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임헌군 면장은 “이 행사를 발판으로 지역 농가의 판로에 큰 도움이 되고 기업 직원들과 농민들의 소통의 장이 조기에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근로자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