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환경친화적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환경정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는 기후변화와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된 교육은 정미선 환경위생과장과 이종일 증평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장, 이기엽 증평그린리더협의체 회장, 이정희 팀장과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이뤄졌다.
1부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역량’이란 주제로 이종일 회장이 기후변화에 대해, 2부에서는 미세먼지에 대해 ‘미세먼지 이렇게 대응합시다’라는 주제로 이기엽 회장이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이정희 팀장이 환경정책에 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미세먼지 줄이기 다짐대회를 열었다.
특히, 군은 이날 교육에서 미세먼지를 줄이는 생활수칙과 건강을 지키는 방법 등을 안내하며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가 모두 기후변화·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작게는 일회용품 안 쓰기, 전기 아껴쓰기, 대중교통이용 등 생활 속 실천을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