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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19년 아파트공동체 어울림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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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5.01 18:53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는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아파트 공동체 어울림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아파트공동체 어울림 사업은 도시화로 인해 아파트 거주민이 늘어나면서 입주민 간 갈등과 분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웃 만남의 장을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토록 함으로써 갈등을 줄여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부터 사업 신청 전 입주민 의견 수렴절차를 필수적으로 거치도록 보완해 다수 주민의견이 반영된 사업에 사업비를 우선 지원키로 했다.

사업 신청서 접수는 5월 20일까지이며, 1, 2차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파트에는 최소 200만 원부터 최대 400만 원까지 사업비가 차등 지원된다.

다만 시는 지난해에 사업을 신청했던 아파트와 올해 처음 사업을 신청하는 아파트를 구분해 지원 대상 아파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22일 진행한 사업 설명회에 당진지역 34개 아파트 공동체 대표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며 “아파트공동체 어울림 사업이 주민자치를 넘어 주민 소통과 화합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0개 아파트 단지를 아파트공동체 어울림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이중 송악읍 힐스테이트 1차 아파트의 경우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으며, 고대면 산내들아파트는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배드민턴 사업을 어울림 사업으로 추진했다.

이밖에도 ▲아파트 정원 꾸미기(순성면 세안아파트) ▲아나바다 및 먹거리 장터(신평면 신세대하이빌 아파트) ▲입주민 화합 가을 송편 만들기(송산면 세안아파트) ▲벼룩시장 및 한마음 축제(당진1동 푸르지오 1차) ▲분수대 물놀이 사생대회(당진2동 채운코아루 아파트) 등 아파트마다 특색 있는 사업들이 입주민 행복지수 상승에 기여하고 건전한 공동체 문화 형성의 이정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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