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경찰서(서장 신효섭)가 관내 대학 지킴이와 공동체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순찰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합동순찰은 제천시 중앙동 중앙 재래시장과 초등학교, 공원 주변 등에서 열렸다.
이날 합동순찰은 경찰관, 대학생(세명대학교 캠퍼스 지킴이), 자울 방범대원 등 협력단체 30여 명이 2개 조로 나누어 도보 순찰로 진행됐다.
신효섭 제천경찰서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세명대 경찰행정학과와 지속적으로 공동체 치안 활동을 펼치겠다"며 "학교 주변 중심 합동순찰을 강화해 실질적인 캠퍼스 지킴이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명대학교 캠퍼스 지킴이는 지난달 제천경찰서와 경·학 캠퍼스 지킴이 발대식을 통해 위촉된 경찰행정학과 학생 43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