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오는 14일부터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에 충남선수단 138명이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충남선수단은 이번 대회 12개 종목에 출전하며, 감독과 코치 그리고 인솔 교사 등 모두 291명으로 꾸려졌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대회를 대비해 전문 코치를 투입하고 맞춤형 집중 훈련을 했다.
육상, e스포츠, 배드민턴, 역도의 경우 종목별 연합 훈련을 통해 기량을 높이고 선수간의 결속을 도모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가 있더라도 교육에서는 부족함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경기력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특별한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충남선수단은 오는 9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결단식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