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가 시민의 안전과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층 가구를 대상으로 2019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된 607가구를 대상으로 1억4000만원을 투입해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액화석유가스법 개정으로 2020년까지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것이 의무화됨에 따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무료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아울러 시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밸브가 자동으로 잠기는 가스타이머 설치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