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한국사진작가협회 증평지부(지부장 김대연)는 지난 3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6공 8공 신바람 나게 찰칵’ 사진강좌 개강식을 열었다.
개강식은 김대연 지부장과 수강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충북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지역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부 최석근 자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오는 11월까지 매주 1회, 총 28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부는 이번 강좌를 통해 증평 지역의 변화과정을 조명하고 청소년과의 문화교류로 세대 간의 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문화유적지 현장실습 등 소외된 현실을 탈피해 어르신들의 문화 심리 욕구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부 관계자는 “사진으로 소통하고 삶의 질 개선과 동시에 건강도 함께 추구하는 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