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자축 행사를 벌인다.
시는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시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시 승격 제30주년 기념 야외 음악회'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식전 공연에 시립합창단, 뜬쇠예술단, 장수민 등 지역 예술단체 3팀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방송인 황보의 진행으로 홍진영, 버즈, 벤 등 인기가수 15개팀의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전석 무료이며, 지정 좌석 없이 선착순이다.
공연 시간은 모두 3시간이다.
이종신 문화예술과장은 "시 승격 30주년을 온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공연을 관람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