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오는 25일 오후 5시 제천 문화회관에서 가족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정통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현악사중주의 개념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과르텟엑스 현악사중주단(제1바이올린 조윤범, 제2바이올린 양승빈, 비올라 김희준, 첼로 임이랑)이 펼치는 이번 공연은 '조윤범이 들려주는 오페라 이야기'로 펼쳐진다.
이들 중주단은 연간 300회라는 기록적인 횟수의 공연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 KBS '클래식 오디세이', MBC '김동률의 포유', EBS 'TV평생대학' 등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 입장권은 전석 5000원으로 제공되며 티켓은 인터파크(1544-1555)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가정의 달 5월, 따뜻한 봄날 해설이 있는 품격 있는 음악회를 통해 제천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 문화예술과 조윤이 주무관은 "이번 공연은 "제천시 문화재단 주최, 조 예술기획 주관, 제천시 후원으로 마련됐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해설이 있는 품격 있는 음악회를 통해 제천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