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와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는 10일 무예문화예술 콘텐츠 관련 공동사업 발굴과 협력을 통한 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윤기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장,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는 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활동 및 운영 관람 안내 지원, 무예마스터십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지원 등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대한민국이 무예 성지로서 브랜드 가치의 증진과 무예문화산업 콘텐츠 발굴과 확산 등 무예와 문화예술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협약식에서 김윤기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장은 “전 세계 무예 고수들이 실력을 펼치는 무예 올림픽이 충북 충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며 “이번 행사가 단순한 대회를 넘어 무예와 문화예술이 함께 성장해 새로운 문화산업의 콘텐츠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무한한 가능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지사는 “본래 무예란 국가의 전통과 민족혼이 담겨있는 전통문화예술” 이라며 “세계 무예문화의 새 역사를 만든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구촌 세계문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리며 전 국민의 성원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은 충북도와 충주시가 공동주최하고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체육관 등 충주일원에서 전 세계 100여개국 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