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동장 류인동)와 세명대학교가 손 잡고 관내 어르신들의 운동재활마사지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세명대학교 대학생 17명을 선발해 운영하는 운동재활마사지 서비스는 오는 6월 22일까지 진행한다.
매주 1회 세명대 김건도 생활체육학과 교수로부터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관내 4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팔, 다리, 허리 등 불편한 곳을 풀어주고 치매예방 인지 놀이 서비스를 통해 건강을 되찾아 주고 있다.
의림지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전공을 살린 사회체험과 단기 일자리 참여 기회를 마련해주는 계기가 됐다"며 "선발된 학생들은 회당 2시간씩 총 15회의 운동재활마사지를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