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가 14일 세종시노인회(회장 장영), 세종시니어클럽(관장 이도현)과 대중교통중심 명품세종시 건설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교통공사는 세종시노인회와 세종시니어클럽이 추진하고 있는 노인 공익봉사활동사업(참여자 429명)과 연계해 ‘시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우리 동네 버스승강장 만들기’ 캠페인을 펼치고 그 일환으로 6월 초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승강장 대청소의 날’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통공사는 지난 2월부터 세종시 관내 1139개 버스승강장 유지관리 업무를 세종시로부터 수탁 받아 관리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오는 24일까지 버스승강장에 부착된 불법광고물 제거와 고압 물세척기 등을 활용한 승강장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고칠진 사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편안한 대중교통환경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참여와 일자리창출이 증대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