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해외규격 인증획득에 소요되는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2019년 제1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대상 2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아이투엠(주), 에이온엘에스, ㈜에이치투 등 25개 기업다.
총 지원금은 5억 8천만원으로 해외규격인증획득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기업 당 최대 1억원 한도에서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제도로 대전충남지방중기청에서는 지난해에도 97개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총 24.7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대전충남지방중기청 유환철 청장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은 지역 중소기업이 수출국가를 확대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사업이다"라며 "앞으로 있을 2차, 3차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