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시민기자단은 연말까지 재단의 주요 추진사업과 대전문화예술 현장을 취재하고, 기사 및 시각·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학생부터 직장인, 프리랜서 작가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시민기자단은 취재와 크리에이티브 PD분야 총 10명이다.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들은 재단의 소셜미디어와 뉴스레터를 통해, 홍보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시민기자단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더해졌다. 또한‘시민기자단이 반드시 알아야할 저작권’이라는 주제로 한국저작권위원회 박인기 심의조사팀장의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시민기자단 조강숙 기자는 “2011년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서포터즈로 첫 인연을 맺게 됐는데, 올해는 재단의 모든 사업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면서 “재단과 한 식구라는 생각으로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영선 기자는“대전 문화의 중심에 있는 대전문화재단의 시민기자로 함께하게 돼 정말 기대가 된다”며 “많은 분들이 문화를 즐기고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기자단은 시민과 대전문화재단 사이의 가교 역할 수행한다”며 “시민기자단의 생생한 시각과 각양각색의 재능을 발휘해 대전문화재단 사업을 흥미롭게 홍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