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제26회 대전시 서예대전에서 문봉주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대전광역시지회가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제26회 대전시 서예대전 심사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총 출품수는 307점이다. 대상작이 없는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특선 37점, 입선 149점 등 총 190점을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전시 서예대전은 한국서예협회 부이사장 3명이 심사과정을 직접 참관하는 등 한층 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시스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창호 지회장은 "앞으로 시대변화에 맞게 서예대전의 공모방식을 좀더 다양화해 서예의 질적 향상과 저변확대에 힘쓰겠다"며 "서예의 대중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7월 13일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진행된다.